김 의원은 업무보고에 제시된 곤충 사육 자동화 매뉴얼 및 가공제품 개발과 관련해, 대체단백질 패티·젤리 등 상품화 제품의 입점 여부와 판매 실적을 질의했다.
특히 담양 고서지역에서 곤충 사육을 선도적으로 시작했으나 수익성 문제로 중단한 농가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개발 이후 생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관 농업기술원장은 “곤충식품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이 커 기술개발과 함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 기술을 업체에 이전하고 있지만, 충분한 소득 성과를 거둔 업체는 아직 많지 않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김 의원은 “연구진이 오랜 시간 노력해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소비자가 접하지 못하면 판매와 소득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박람회 등을 활용한 시식과 판촉 확대를 제안하며 익숙하지 않은 식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상품화 성과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때 연구개발의 의미도 커진다”며 “생산농가가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고 필요한 인력과 예산도 적극적으로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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