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2040년까지의 충북의 환경정책 추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도민과 전문가,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충북도는 지역의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충청북도 환경계획’ 수립을 통해 민선9기 탈탄소·녹색대전환 정책의 실행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안의 주요내용은 ‘탈탄소·녹색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충북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연자본이 숨 쉬는 생태공존 충북, 위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안심생활 충북,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탄소중립 충북, 모두를 포용하는 환경정의 녹색공동체 충북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18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환경계획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 2026년부터 2040년까지 15년간 총 6조 8876억원의 예산이 단계적으로 투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통합물환경 분야 1조 5842억원,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1조 4464억원, 대기 및 미세먼지 분야 1조 2398억원, 자원순환 분야 9643억원, 자연생태·경관 분야 8954억원 등이다.
이날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교통대 연익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충북도의회 건설농림위원회 박병천 위원장, 충북연구원 배명순 수석연구위원,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상표 상임회장, 풀꿈환경재단 염우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발전적인 제언을 이어 나갔다.
장기봉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환경계획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이 지역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맞아 충북의 향후 2040년까지의 환경 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며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우리 도의 탈탄소·녹색 대전환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공청회를 비롯해 온라인과 서면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충청북도 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승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 환경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도민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충청북도 환경정책과로 서면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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