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횡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생계 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먹거리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2026 횡성군 그냥드림 사업장’을 본격적으로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오늘 오후 1시 30분, 횡성군 사회복지협의회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와 축하 말씀, 사업 소개에 이어 1층에 마련된 그냥드림 사업장을 둘러보는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식료품 등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개인 이용자에게 1인당 2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용 과정에서 발굴된 식생활 취약계층 등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장은 횡성군 사회복지협의회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절차는 첫 방문 시 신청서 작성 후 물품을 수령하고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 및 군·읍면 연계가 이뤄진다.

3회 차 방문 시에는 읍면을 먼저 방문해 상담 기록서를 지참하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횡성군 그냥드림 사업장은 지난 9월 29일부터 시범 추진을 시작했으며 9월 말 기준 이미 200명의 위기가구에 물품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회는 오는 11월부터 각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면 단위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2027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석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냥드림 사업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따뜻한 복지 창구가 될 것”이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횡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