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출하 등 복합 기능의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자동화·정보화를 통해 산지 유통시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구성된다.
곡성농협 APC는 2015년 준공 이후 11년간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멜론, 딸기, 매실 등의 공동선별을 통해 농산물의 상품화와 안정적인 유통을 지원해 왔다.
최근 블루베리와 체리 등의 공동선별 품목과 취급 물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선별장의 공간 부족과 선별 처리능력의 한계가 제기돼 시설 확충과 운영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블루베리와 체리 선별장을 확장하고 멜론 선별라인을 재배치하는 동시에 추가 선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제함기와 입승식 지게차 등 기계 장비를 확충하고 입고·선별·출고 과정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유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선별 처리능력을 높이고 유통 정보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한편 작업 효율 향상과 유통 관련 비용 절감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농산물의 산지 유통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시설의 현대화와 스마트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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