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나눔을 잇는 생활밀착형 거점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공감 봉숭아 물들이기’ 와 ‘김치 이웃’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8일 진행된 ‘세대공감 봉숭아 물들이기’는 관리소 주변 화단에 핀 봉숭아꽃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생과 독거노인이 함께 꽃물을 들이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봉숭아와 관련된 옛 풍습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봉숭아꽃에 대한 옛 풍습과 꽃말을 알게 돼 좋았고 할머니·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일에는 지난 6월 조성한 행복마을관리소 한뼘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는 ‘김치 이웃’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함께 기른 농작물로 김치를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 만들기에 참여한 노인은 “행복마을관리소가 공구 대여나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줘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의정부1·2동 주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구 대여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및 환경정비 △안전순찰 △취약계층 집 정리·수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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