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살림, 정산까지 꼼꼼하게…정읍 덕천면 회계교육 (정읍시 제공)
정읍시 덕천면이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돕고 관계자들의 회계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덕천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등록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22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된 보조금 집행 기준에 맞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 각종 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회계 실무를 이해하기 쉽도록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조금 사용 가능·제한 항목 △지출결의서와 영수증 등 회계서류 작성법 △통장과 회계장부 관리 △주요 감사 지적 사례와 예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보조금 사용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착오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정산 서류 제출 기한과 절차도 꼼꼼히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경로당을 운영하며 겪었던 회계업무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보조금 정산 서류를 작성할 때마다 막막하고 실수가 걱정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됐다”며 “앞으로 더 투명하고 모범적으로 경로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면장은 “경로당 운영비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산인 만큼 투명하게 쓰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내와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신뢰받는 경로당 운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