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서남동 도시재생사업 이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인쇄·디자인·문화콘텐츠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숲'입주기업이 주최·주관하고 동구와 청년마을 '서남예술촌'이 협력하며 입주기업과 청년예술인, 대학, 지역단체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가 열리는 '모두의 숲'은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공간으로 인쇄·디자인·문화콘텐츠 분야 입주기업과 조선대학교 도시캠퍼스, 지역 주체 간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포럼은 전문가 발제에 이어 입주기업 참여 토론,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한승헌 수원대학교 겸임교수가 '서남동 도시재생사업 다음은?'을 주제로 중앙정부의 지역활성화 정책 변화와 향후 대응 방향을 짚어본다.
이어 최광운 오늘의빈집연구소 소장이 콘텐츠를 활용한 원도심 빈집 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유휴공간과 거점시설을 지역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도시재생 토크'에서는 입주기업 대표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서남동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특히 인쇄·디자인·문화콘텐츠 분야의 역량을 결합한 특화 콘텐츠 발굴을 비롯해 입주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 상품 개발, 전시·판매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협업과 사업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인쇄의 거리는 오랜 인쇄산업의 기반 위에 다양한 창작·기획 역량이 더해지고 있는 곳”이며 “이번 포럼이 지역 주체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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