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 드론 자격증 취득으로 미래 진로 넓힌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교내 드론체험교실을 활용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 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과정에는 학교에서 선발한 학생 8명과 지역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단양스카이앤드론이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생 1명 등 총 9명이 참여해 드론 2·3종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1학기 이론교육을 통해 드론의 기초 지식을 쌓았으며 지난달 12일부터 실기교육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교육과정을 이어간다.

드론 2종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기교육을 마친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에도 응시할 예정이다.

한국호텔관광고는 2023년 충청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을 통해 드론체험교실을 구축한 이후 매년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총 14명의 학생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내 드론체험실에는 대형 모니터를 갖춘 드론 시뮬레이터 9대를 설치했으며 운동장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은 드론 전문 교육장을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격증 취득과정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드론 동아리, 영상 촬영 교육,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캠프도 개최해 학교의 교육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드론 전문 교관으로 참여하는 전선민 단양스카이앤드론 대표는 4년째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장학생을 선발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3학년 윤서진 학생은 “전공은 조리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드론 기술에도 관심이 많다”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만큼 11월에 예정된 실기시험에 꼭 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광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은 “드론 교육은 학생들이 전공 분야를 넘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시설과 지역 전문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