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7일 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북 노벨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와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외에서 수행한 탐구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두 프로젝트에는 도내 학생 40명과 교사 9명 등 총 49명이 9개 팀으로 참여했다.

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운영한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5개 팀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영국·스웨덴·덴마크를, 자연과학교육원이 운영한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4개 팀은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영국·스웨덴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 현지에서 팀별 주제탐구 활동을 수행하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수업을 진행하며 교류했다.

노벨상 관련 탐구 활동과 해외 대학 탐방, 유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과학적 탐구 역량을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9개 팀이 해외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참가팀은 △세계와 우리를 잇는 수학적 모델링 탐구 △한글 자모의 구조를 활용한 세계 건축물 3D 재구성 △직지의 숨결, 3D로 잇다 △조선의 과학발명품으로 탐구하는 유럽의 과학 발명 △자동차 그리고 미래 등 5개 주제의 탐구 성과를 공유했다.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참가팀은 △기후가 식탁을 바꿀까? △미시 세계를 넓힌 기술: 생명과학 관찰 및 분석 기술의 발전사 탐구 △영국·스웨덴·한국의 수질 특성 탐구 및 비교 △3국 식생 비교를 통한 기후 적응 진화 탐구 및 칼 린네 생태분류학의 한계 고찰 등 4개 주제의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탐구 과정에서 활용한 조사·분석 방법과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해외 현지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취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탐구 경험을 나누고 향후 연구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해외 현지에서 직접 탐구하고 교류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