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연구용역에 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지만 집행되지 않은 점을 짚으며 “종전 전남에서는 방문요양보호사의 수당과 교통비 현실화 문제가, 광주에서는 돌봄관리사의 근무시간과 시급제 문제가 제기돼 온 만큼 통합 이후에도 처우개선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심돌봄센터 돌봄관리사들이 전일제 시범사업 종료 후 시급제로 근무하면서 연말·연초에는 일감이 줄어드는 반면,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업무 부담이 커지는 문제도 살폈다.
문 의원은 “돌봄이라는 것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공공돌봄 인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통합 이후 연구범위 조정과 기존 연구와의 연계를 검토하면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연구용역 추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심돌봄센터 종사자의 근로조건과 관련해서는 사회서비스원과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의원은 “공공돌봄 인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 제공되는 돌봄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며 “사회서비스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종사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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