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는 청양군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청양 인구는 973명 증가해 3만명대를 회복했고 지역화폐 가맹점도 226곳 늘었다.
김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실제 정착 여부와 소상공인 매출 변화, 읍·면별 혜택 분포, 지방비 부담 등을 차분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 속 수리와 배달을 돕는 ‘부르면 달려가유’, 이동을 지원하는 ‘가치타유’, 경로당 무상급식 등 청양의 생활서비스 사례를 들며 소득 지원과 생활서비스가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을 10개 군에서 17개 군으로 확대함에 따라 김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에서 더 나아가 충남형 기본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정착률·주민 만족도·교통·의료·돌봄 접근성까지 아우르는 성과관리체계 마련 △농촌, 도·농복합도시, 에너지 전환지역 등 15개 시·군 여건에 맞는 단계별 계획 수립 △국비 확보와 지방비 부담 검토, 국가재정의 지역 환원 및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방안 연구 등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모든 시·군에 똑같은 사업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어느 지역에 살든 삶의 기본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충남이 먼저 준비하자는 것”이라며 “청양에서 시작된 변화를 충남 전체의 희망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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