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을 대표하는 어르신 농악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각 지역의 고유한 가락과 장단, 역동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지며 경남 농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개최지인 함양문화원 다볕풍물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창원문화원이 수상했다.
참가팀 모두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담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농악은 단순한 공연예술을 넘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이웃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어 온 우리 공동체 문화의 중심이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아온 열정과 기량을 펼치고 세대를 넘어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 가족들이 함양에 모여 전통 농악의 멋과 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무엇보다 개최지인 함양문화원 다볕풍물패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다.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문화원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남 각 지역의 농악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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