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주제 탐구 동아리 16개와 일반 동아리 17개 등 총 3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아리별 탐구 보고서를 전시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주제 선정부터 문제 해결에 이르는 과정과 구성원 간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서로 다른 동아리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를 연결해 공동으로 탐구한 주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28일 열린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전시된 탐구 보고서 앞에서 연구 과정과 결과를 직접 소개했다.
발표는 모든 학급에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다른 동아리의 활동을 살펴보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접했다.
발표회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소감과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다른 동아리의 연구에 의견을 더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탐구 경험을 통해 배움을 넓혔다.
1학년 안강현 학생은 “각 동아리가 직접 탐구하고 발표하는 모꼬지의 장점은 다양한 동아리의 융합”이라며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탐구 활동이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1학년 김서연 학생은 “다른 동아리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모꼬지를 통해 다양한 동아리의 활동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담당한 이현규 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운영하고 활동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다양한 학문 간 융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평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한 결과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은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탐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고운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탐구 성과를 나누고 서로에게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 자율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생 주도 탐구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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