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개최도시로 참여한 이날 개막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형동 국회의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 행사장 일원에는 시민·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찾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 부처별로 추진하던 소비촉진 행사를 통합한 전국 단위 소비축제다.
올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전국에서 진행되며 10개 부처와 약 4만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소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통합 개막식 개최도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안동이 선정됐다.
개막식에 앞서 주요 내빈들은 안동시상권활성화추진단 사무실에서 지역 상권의 현황을 공유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어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의 안내로 안동구시장과 중앙문화의거리 일대 주요 점포를 방문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안동구시장의 찜닭 전문점 ‘꼬끼요 안동찜닭’과 전통 예단 및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혼례정’등을 찾아 지역 먹거리를 맛보고 특산품을 살펴보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했다.
행사장에서는 부처별 소비촉진 정책을 안내하는 홍보관과 중소기업 제품 체험관, 지역 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주요 내빈들도 행사장을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비촉진 행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오후 5시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는 축제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개회사와 국무총리, 국가보훈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후 소비축제의 할인 혜택을 상징하는 ‘코그페 선물상자 오픈’퍼포먼스를 통해 전국 소비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 5시 40분부터 열린 ‘상생 콘서트’에서는 송가인, 이찬원, 비트펠라하우스, 힛지스, 캔디샵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2만원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에게 같은 금액의 안동사랑상품권을 환급해 공연 관람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막식과 연계해 안동구시장과 중앙문화의거리 등 원도심 5개 상권에서도 할인 행사와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가 진행됐다.
안동구시장 찜닭축제를 비롯해 전통시장 먹거리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의 먹거리와 상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축제의 통합 개막식이 안동에서 열리고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원도심 상권을 직접 찾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도심 방문과 지역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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