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새롭게 시작한다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거듭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김성준 5대 원장이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지난 2일 오전 인천시장 접견실에서 박찬대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6년 11월2일~2029년 11월1일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복지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살리는 일이기에 중요하다”며 “사회 구석구석 빛이 들어가지 않는 곳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인천사서원이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시 통합돌봄국과 복지정책과, 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를 방문하고 인천 IT타워에 있는 본원과 인천시청년미래센터, 미추홀종합재가센터,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 소속 시설 직원들을 만났다.

이날을 시작으로 3~4일 이틀간 피해장애인쉼터 등 소속 시설을 찾아간다.

김 원장은 이날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인천사서원의 역할을 회복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그 기반엔 조직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공공기관으로 제 역할을 할 때 비로소 신뢰를 얻고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조직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분석해 사서원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 신뢰를 회복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최근 언론보도 등에 나온 사안에 대해서도 원칙에 기반한 진단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 시작으로 취임 100일 이내 운영 현황을 점검,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개선 과제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김 원장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인천대 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2023~2026년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맡았고 2018~2022년 인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앞서 2013~2018년 주안노인문화센터장을 맡았고 2010~2013년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획사업국장을 맡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잔뼈가 굵다는 평이다.

김성준 원장은 “조직 내부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진단하고 내부 혁신으로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과 시간은 우리가 단단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인천사서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신임 원장 임명과 함께 인천사서원 이사 7명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