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수료자 해외 선진지 연수 추진 (김해시 제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김해청년학교 글로컬 리더스쿨‘우수 수료생 12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사카 선진지 해외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지난 7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정책 기본 개념 학습, 현장 탐방, 지역 문제 정의, 4개 기관 실무자를 학과 교수로 연계한 학과별 전공 심화교육, 전문가 코칭 및 정책제안서 작성까지 총 11주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충실히 완주했다.

이후 9월 29일 열린 수료식 및 정책제안 발표 회를 통해 문제 인식, 정책 타당성, 실행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아 우수 수료자로 최종 선발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해외연수는 김해청년학교 4개 학과의 주요 과제인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생활복지 △도시재생·환경에 발맞춰 진행된다.

연수단은 제조 중소기업 종합 지원 거점인 ‘모노즈쿠리 비즈니스센터’, 대규모 도심 복합개발 현장인 ‘그랑 그린 오사카’, 유휴공간을 문화재생 공간으로 전환 시킨 ‘기타카가야 크리에이티브 빌리지’, 장애인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 기관인 ‘사카이시립 건강복지플라자’, 주민 참여형 도시정비 전문기관인 ‘오사카 도시정비추진센터’등을 직접 찾아 선진 행정과 운영 제도를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현장 방문이나 문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11주간 다듬어 낸 지역 과제와 해외의 우수한 본보기들을 맞물려 실질적인 청년 정책 및 사업 구상으로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역사와 문화 자원, 그리고 도시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가치를 만들어 낸 일본의 성공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김해시 현장에 맞게 녹여내어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결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진흥원장은 “지난 7월 입학부터 9월 정책 제안 발표 회까지 11주라는 시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한 청년들이 해외 선진 도시의 산업, 복지, 문화 재생 현장을 직접 겪으며 쌓을 경험은 김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청년들이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역 인재로 한 뼘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편, 진흥원은 이번 연수를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24일 ‘2026 김해청년학교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연수 참가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다듬어 낸 연수 결과 및 활용 방안 등의 결과물을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