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11월 정례조회 개최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11월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주요 시정 현안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철저한 민생 안정을 당부했다.

이날 강석주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여름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만 관객이 함께한 미디어아트 통제영 행사 성공, 취임 100일 소통 간담회, 그리고 악조건 속에서도 무사히 치러낸 ‘2026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등 가을철 굵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제32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제20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 축제와 각 읍면동의 가을 축제를 안전하게 뒷받침해 준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연말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핵심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우선 총 525억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과 관련해‘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를 중심으로 산림·도로·상하수도 등 모든 현장에서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패스트트랙으로 속도감 있게 복구를 매듭지어 줄 것과 더욱 안전한 방재 시스템을 완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민선 9기 공약사업 세부 실천계획이 뼈대를 갖춘 만큼 △한산대첩교 조기 추진 국비 확보 △KTX 통영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성 △도산·도남관광지 대규모 리조트 투자 유치 등 미래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을 면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인구감소지역 신규 지정에 따른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확대 및 기업 창업·사업장 이전 세제 혜택 등 정부 특례를 시민과 기업이 빠짐없이 누리도록 적극 안내하라고 덧붙였다.

대외 교류 및 수산물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난달 중국 윈푸시와의 정식 자매결연 체결 성과를 언급하며 글로벌 교류 협력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프랑스 파리 국제 식품박람회에 관내 업체들이 참가해 총 42만 달러 상당의 수출 구매의향서를 체결한 쾌거를 공유하며 이러한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발판 삼아 본격 출하되는 통영 햇굴의 철저한 전 단계 안전성 검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로 ‘청정 통영 굴’의 신뢰를 지켜 시름에 잠긴 어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연말 업무 집중기에 대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적극행정 및 부서 간 소통과 협력 △겨울철 공사 현장 안전 대책, 제설 및 노후 시설물 사전 점검 △전화 및 창구 민원에서의 세심한 소통과 알기 쉬운 행정 용어 사용 등을 거듭 당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채워온 여러분의 노고와 정성 하나하나가 ‘시민 중심, 강한 통영’의 든든한 내일을 여는 가장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바쁘게 몰아치는 연말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따뜻하게 챙기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 남은 현안들을 차분히 매듭지어 달라”고 격려하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