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두들팝’은 배우들의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영상 기술인 프로젝션 맵핑을 결합한 공연으로 무대 위에서 그림 그림이 생생하게 움직이며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독창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특히 대사에 의존하기보다 그림과 움직임, 영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몰입하고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들은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무대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야기 속 장면에 따라 웃음과 즐거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거북이가 바다로 떠나는 장면에서는 슬픔을 느끼며 등장인물의 감정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그림과 영상, 음악이 조화를 이룬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이야기를 통해 감정을 느끼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은 관내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틀간 총 2회 진행됐으며 약 300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영동문화원 이전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동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