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김해시장, 낙동강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 낙동강 인접 7개 시·구단체장 만장일치 추대 2027년부터 2년 협의회 이끌어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정영두 시장이 낙동강 인근 7개 지자체로 구성되어 있는 낙동강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정 시장은 최근 개최된 낙동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 정 시장은 참석한 7개 지자체 단체장들의 만장일치 추대와 본인의 수락을 거쳐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낙동강협의회는 2022년 10월 비법정 협의체로 출범한 이후 2023년 12월 법정 협의회로 정식 발족했다.

초대 회장 도시인 양산시에 이어 김해시가 차기 회장 도시로서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낙동강협의회는 경남 김해시·양산시·밀양시와 부산 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 등 낙동강 유역을 공유하는 7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낙동강 관광자원화 사업, 낙동강권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컨퍼런스, 낙동강변 파크골프대회 공동개최 등 다채로운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낙동강을 거점으로 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해 왔다.

정 시장은 수락 인사에서 “초대 회장으로서 협의회의 든든한 기틀을 마련해 주신 양산시장님과 저를 신뢰하고 추대해 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민선 9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동료 단체장님들과 함께 낙동강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열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낙동강은 7개 지자체의 삶을 이어온 젖줄이자 함께 가꾸고 개척해야 할 소중한 공동 자산”이라며 “낙동강협의회는 단순한 우호 협력을 넘어 이 소중한 자원이 7개 지자체 모두의 상생과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아갈 방향을 깊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회장 도시 수임을 계기로 낙동강 유역 지자체 간 연대와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문화·관광·생태를 아우르는 공동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