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과 패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박물관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지역에 소개하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전남 신안 에로스박물관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인천에서 선보이는 순회전이다.
전시에서는 조선민화박물관이 소장한 전통민화 유물 11점과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 29점 등 총 40점을 선보인다.
꽃과 새, 문자와 문양 등에 나타나는 반복과 패턴을 중심으로 전통민화의 조형적 특징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함께 소개한다.
특히 인천 소래포구의 어업문화와 지역 풍경을 민화의 조형 원리인 ‘반복과 패턴’에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어망과 부표, 시장 풍경 등 지역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반복적인 형태를 민화의 전통적인 표현 방식과 연결해 지역의 특색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민화의 선과 문양, 대칭과 반복 구조를 시각화한 미디어아트 영상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전문 도슨트의 작품 해설을 비롯해 민화 채색 체험, 관람객들이 함께 민화 패턴을 완성하는 공동 아트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민화의 상징성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전통민화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현대민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과 전통문화가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조선민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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