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정보공개와 예산·회계 업무를 전산화해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2025년 6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온누리시스템의 시·군별 이용 현황과 정비사업 조합의 정보공개 실적 등을 살펴보고 시스템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개선, 운영·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안계명 의원은 “조합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시스템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활용되고 있다”며 “정보공개 실적이 저조한 시·군의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시·군과 조합을 대상으로 교육과 이용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사업장 개설 수나 정보공개 건수를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조합원의 이용률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매년 투입되는 유지관리 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용역 수행 실적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안계명 의원은 “정비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으면 조합원 간 불신과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온누리시스템이 더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과 현장 수요를 고려한 단계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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