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이귀라 의원 “대규모 정비사업 지역, 늘어난 교통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대책 마련해야” (안양시 제공)
안양시의회 이귀라 의원은 제315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중교통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평촌엘프라우드와 임곡3지구를 사례로 들며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주거 규모가 크게 확대된 만큼 변화된 교통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운행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평촌엘프라우드와 임곡3지구는 약 1200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안양시가 기존 마을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5-7번 노선 신설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요 환승거점으로의 연결성 부족과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교통수요 집중 등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을버스의 민영제 운영에 따른 수익성과 차량·운전인력 확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이러한 제약을 이유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계속 감수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이 의원은 대규모 정비사업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역별 교통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주요 환승거점과의 연결성 강화를 위한 노선 신설 및 조정,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증차 및 집중 배차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사전에 대중교통 운행계획을 검토하고 입주 이후에도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정비사업으로 달라진 생활환경에 맞춰 대중교통도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