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 준비 현장점검 (고양시 제공)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오는 30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하기 위해 10월 28일 운수업체, 주요 교통거점, 전세버스 업체를 방문하고 비상수송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민 시장은 오후석 제2부시장과 함께 명성 송포차고지를 찾아 노사 관계자로부터 임금협상 진행상황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민 시장은 “고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이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이해를 통해 원만한 합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 시장은 대화역에서 파업 안내문과 현수막 등 시민 홍보사항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운행 중단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민 시장은 전세버스 업체를 방문해 대체수송차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파업 발생 시 계획된 노선과 예정된 시간에 맞춰 차질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보안내기, 도로전광판, 정류소 안내문, 현수막 등을 활용한 시민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 30일 경기도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요 버스정류소와 지하철역에 직원을 배치해 대체수송차량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민 시장은 “노사 간 원만한 합의로 파업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일의 상황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대체수송수단 확보와 시민 안내 등 준비사항을 끝까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