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 운남고등학교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에서 교육부 주관 학교도서관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교육활성화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 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운남고는 공강 시간을 활용한 ‘함께 읽기 독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독서토론과 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활용을 확대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24년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함께 읽기 독서 활동’은 공강 시간에 문학·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 노트를 작성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활동 참여자가 2024년 38%에서 2025년 58%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에는 ‘함께 읽기 독서 토론 한마당’을 신설해 학생들이 직접 논제를 만들고 비경쟁 독서토론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392명이 토론 소감문을 작성했으며 독서 골든벨과 독서토론 동아리도 운영했다.

이 밖에 교과 연계 수업, 독서 기반 수업 관련 도서 지원, ‘글로벌 테마 도서관’ 운영, 정용준 작가와의 만남, ‘소년이 온다’역사 문학 기행 등도 진행했다.

올해는 ‘독서 다 함께 학교’ 와 ‘사제동행 창작 아카데미’를 통해 독서와 책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운남고 김미영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독서 활동 참여와 교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뤄낸 성과다”며 “다양한 교과 연계 독서 수업과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