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기준점은 토지분할과 경계복원 등 각종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이다.
기준점이 망실 또는 훼손 시 측량 지연 및 이웃 간 경계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조사 결과, 전체 8000점 중 7676점은 완전한 상태로 보존돼 있었으며 도로 굴착 공사와 각종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324점이 망실·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여수시는 지적측량에 차질이 없도록 망실·훼손된 324점 중 보존 필요성이 높은 62점은 즉시 재설치하고 활용도가 낮거나 불필요해진 나머지 262점은 관련 규정에 따라 폐기 조치했다.
아울러 지적측량기준점 확충이 필요한 지역에는 17점을 신규로 설치해 측량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적측량기준점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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