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재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재활용 작품과 그림책 원화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타인과의 비교나 선택의 부담 속에서도 누구나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그림책 원화와 재활용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투리 부직포로 나만의 꽃을 만드는 체험과 대형 구근 모양 캔버스에 자신에게 전하는 말을 적는 ‘나에게 건네는 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러리에는 대형 골판지 튤립 사진 촬영 공간도 설치해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현라 작가는 그림책을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북오케스트레이터’로 이번 전시에서는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관람객이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북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버려진 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따뜻한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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