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소가 자리한 구리시를 배경으로 기획됐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 어린이들의 웃음과 꿈을 지키고자 했던 방정환 선생의 뜻을 해설과 음악으로 전한다.
관객들은 이서준 해설사의 이야기를 따라 1920년대 경성의 밤을 만나고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어린이를 향한 희망을 되새길 수 있다.
이야기와 음악이 서로 어우러지며 방정환 선생이 꿈꾸었던 동심의 세계를 무대에 펼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돼 올해 구리아트홀 상주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지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김상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서울시합창단 정단원인 소프라노 신채림이 협연하며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해설사로 활동한 이서준 여행미술관 대표가 이야기와 해설을 더 한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리시에 잠든 방정환 선생의 뜻과 그가 꿈꾸었던 동심의 세계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어린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오늘날 관객들에게 전하고 깊은 감동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구리 시민은 30% 할인된 1만 4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구리문화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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