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부터 공연 제작자까지…영종 아동들 ‘인스파이어’서 꿈 찾는다 (영종구 제공)
인천시 영종구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손을 잡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체험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을 향한 백스테이지 투어, 드림 인스파이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드림 인스파이어 클래스’는 영종구가 영종지역의 대표 문화·관광시설 중 하나인 ‘인스파이어 리조트’ 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꿈과 진로를 응원하고자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아레나 공연장 백스테이지부터 호텔 실무 현장까지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인스파이어 리조트 임직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로 아이들의 멘토가 돼 호텔리어·조리 직무를 소개하고 공연 기술, 분장·스타일리스트, 호텔 서비스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한다.

이와 관련해 첫 프로그램이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10명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아이들은 △아레나 무대의 구조와 공연 제작 과정 이해 △음향·영상·조명 장비실 견학 △아티스트 분장실 체험 △스카이박스 관람 △호텔 프런트와 F B 현장 투어 등을 통해 새로운 직업 세계를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었다.

영종구와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향후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고 2027년 1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260명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가정 형편 때문에 아이들이 꿈꾸는 크기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우리 지역의 기업과 자원이 아이들의 든든한 진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넓혀, 모든 아이가 자신의 꿈을 마음껏 그려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