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희 춘천초 교사, ‘길따라 읽고 걷고 삶으로 잇다’ 출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책을 읽는 경험을 교실 밖의 실제 삶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독서기행책이 출간됐다.

춘천초등학교 장대희 교사가 집필한 ‘길따라 읽고 걷고 삶으로 잇다’는 독서와 여행, 체험과 사유를 하나로 연결해 책 속의 배움을 삶의 경험으로 이어가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이번 신간은 장대희 교사가 2022년 행복한 미래에서 출간한 ‘교사의 회복 탄력성, 배움을 디자인하다’에 이어 선보이는 책이다.

앞선 저서가 교사의 회복과 배움의 재설계에 관한 고민을 담았다면, 이번 책은 배움의 영역을 독서와 길 걷기,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길따라 읽고 걷고 삶으로 잇다’는 내포문화숲길, 백두대간트레일길, 수군 재건길, 인천둘레길 등 네 개의 길을 따라 독서와 현장 체험을 연결한다.

특히 주목할 곳은 강원도의 자연과 삶을 품은 백두대간트레일길이다.

한반도의 등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산과 숲, 계곡과 마을은 자연과 생태, 인간의 책임과 공존을 생각하게 하는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강원도민에게는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의 독자들에게는 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 안에 깃든 삶의 이야기를 만나는 특별한 독서기행을 제안한다.

특별히 강원도 4개 권역의 관광정보와 식당, 카페, 숙소까지 담고 있어 관광 가이드로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독서 체험 사유 표현’ 이다.

책을 읽고 길을 걸으며 직접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을 넓힌 뒤 글과 말로 표현해 자신의 삶과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에서 배움과 성찰의 과정으로 여행은 소비의 시간을 넘어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확장된다.

장대희 교사는 두 저서를 통해 배움이란 단순히 지식을 얻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이해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교사의 회복 탄력성, 배움을 디자인하다’에서 시작된 배움에 대한 고민이 ‘길따라 읽고 걷고 삶으로 잇다’에서는 독자와 함께 길 위에서 실천하는 배움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길 따라 읽고 걷고 삶으로 잇다’는 학생들에게는 체험형 독서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삶과 연결되는 배움의 방향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독서와 여행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자 장대희 저자는 춘천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 초등상담심리학과을 졸업하고 2021년 강원교육문학상 금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2022년 행복한 미래에서 ‘교사의 회복 탄력성, 배움을 디자인하다’를 출간했으며 이번 ‘길따라 읽고 걷고 삶으로 잇다’를 통해 독서와 체험, 사유와 표현을 연결하는 새로운 독서기행 프로젝트를 통해 배움이 실제 삶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길을 제안한다.

현재는 학급경영, 인성교육, 회복 탄력성에 대한 강의와 교육도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 ‘교사의 회복 탄력성, 배움을 디자인하다’- 행복한 미래, 2022년 ‘길따라 읽고 걷고 삶으로 잇다’- 정인 출판사 刊 420쪽,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