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도 AI 활용” 스마트 의정지원 확대 (충청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충남도의회 인공지능 의정지원 시스템인 ‘AI의정브레인’에 행정사무감사 지원 기능을 추가하고 28일부터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예산·결산 분석과 의정자료 검색 등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AI의정브레인’의 활용 범위를 행정사무감사 분야까지 확대한 것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부터 AI를 활용한 자료 분석과 감사 질의 작성 지원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예산정책담당관실이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행정사무감사 전용 모델 구축과 관련 자료 등록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별도의 개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새로운 의정지원 기능을 마련했다.

새롭게 추가된 행정사무감사 지원 기능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답변서와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서 최근 3년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관련 정책 사례와 보도자료 등 외부 자료도 웹 검색을 통해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은 △자연어 질문을 통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검색 및 핵심 내용 요약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과 감사 쟁점 분석 △감사 질의사항 및 추가 자료요구 항목 작성 지원 △분석 결과의 근거가 되는 관련 문서 및 출처 제시 등이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방대한 감사자료를 일일이 확인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과 문제점, 과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지난 27일까지 시범운영과 자체 기능 점검을 마무리했으며 28일부터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철기 의장은 “AI 기반 행정사무감사 지원 기능이 도입됨으로써 의원들의 자료 분석 부담을 줄이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의정브레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의정지원 시스템 ‘AI의정브레인’을 통해 예산·결산 분석과 의정자료 검색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지원 기능 추가를 계기로 AI 활용 의정지원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