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루쌀 활용 가공 기술교육’ 실시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가루를 대체하고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김해원선요리제빵학원에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가루쌀 활용 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루쌀은 가루로 가공하기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바로미2’등의 품종으로 빵과 과자 등 밀가루를 활용하는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쌀 가공 활성화를 통한 소비 확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가루쌀의 가공 특성과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제철 농산물인 호박을 주재료로 호박쌀파운드케이크와 호박쌀단팥빵을 직접 만들며 가공 기술을 익히고 우리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소중한 식량자원인 가루쌀 품종 개발을 위한 노력과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의 중요성까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윤정 농업기술지원과장은 “가루쌀은 우리쌀의 활용 범위를 넓혀 다양한 먹거리로 즐길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기회”며 “쌀 소비 방식이 다양해지는 만큼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공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