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과 함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참여하는 3자 업무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공동비전 선포식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통합 안전망을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 위기는 사전 징후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기존의 분절된 대응 체계로는 조기 발견과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위기 징후 조기 포착부터 전문 상담, 복지 연계 및 치료 지원에 이르기까지 공공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청소년안전망’명칭 대신 ‘청소년 희망 울타리’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 이후 2부 행사로는 ‘청소년 마음 치유 토론회’ 와 22개 부스가 운영되는 ‘청소년 마음 치유의 날 체험부스’ 가 준비돼 청소년들에게 힐링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상호 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듯, 위기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