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은 27일 육군항공학교를 방문해 이보령 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회전익기 MRO 특화산업단지는 육군항공학교와 인접한 노성면 일원에 약 26만 8천㎡ 규모로 조성을 계획 중인 사업이다.
군 헬기 정비 수요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고 회전익기 정비와 수리부품 분야의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논산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회전익기 MRO 시장이 성장하고 국내 군 정비 분야에서도 민간 전문업체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회전익기 수리부품 국산화와 권역 내 정비 역량 확보를 뒷받침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집적을 통해 지역 국방산업의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육군항공학교가 위치한 논산의 입지 여건을 국방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회전익기 정비·수리부품 분야의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집적을 통해 논산의 국방산업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산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육군항공학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육군항공학교 측도 논산의 발전과 지역 국방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실무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육군항공학교 면회실에 설치된 논산시 홍보관도 관람했다.
홍보관은 ‘논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를 주제로 ‘국방산업 도시’, ‘세계가 반할 달콤한 미래’, ‘논산 여행’등 3개 테마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포토존과 논산의 미래를 담은 영상도 마련해 장병 가족 등 부대를 찾는 방문객에게 논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회전익기 MRO 산업은 논산의 국방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분야”며 “논산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국방산업을 통해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육군항공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서로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내 입주 희망기업 및 관계기관과 산업단지 조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기업과 투자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실절적인 투자 수요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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