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장, 그냥 불러주세요”마포구‘그냥해드림센터’문 열었다 (마포구 제공)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0월 27일 오후 ‘그냥해드림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첫 수리 지원을 받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살폈다.

‘그냥해드림센터’는 작은 고장도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수리와 교체를 돕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지역 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가구,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센터 근무자가 가정을 방문해 전등·문손잡이·수전 교체와 방충망 보수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날 유 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간판 제막식에 참여해 센터의 출발을 알리고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어르신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개소식을 마친 뒤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자택을 찾아 센서등과 문고리를 교체하고 현관 방충 커튼을 설치하는 현장을 함께했다.

유 구청장은 평소 집 안에서 겪었던 불편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에게 센터의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이날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가구당 연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1회당 5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용 신청은 그냥해드림센터 전화, 전용 휴대전화를 통한 전화·문자 또는 센터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냥해드림센터가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어려운 곳을 살펴드리는 든든한 ‘효자손’ 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 살던 집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