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선 오산시의원,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밀착형 환경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야” (오산시 제공)
오산시의회 박창선 의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시민안전국 및 환경사업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차장 부족과 보행안전 문제, 자원순환 정책의 실효성 등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 “당초 약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음에도 주차장 계획이 반영되지 않아 추가로 6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며 “대규모 공공시설 조성 시 주차 수요와 접근성 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읍동 공영주차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약 30면 규모의 주차장을 2~3층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이나 주차타워로 확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사업비와 부지 활용도 등을 고려한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수목원로88번길 누읍사거리 인근 횡단보도 미설치 문제를 지적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촉구했다.

이에 관계 부서는 지난 9월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설치가 가결돼 10월 중 또는 11월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22일 환경사업소 감사에서는 대당 약 8천만원이 소요되는 대용량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과 관련해 운영 효과와 유지관리비 등 경제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확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 참여와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일회용품 사용 자제 안내방송, 다회용품 사용 홍보 강화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투입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