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7월부터 9월까지 여름 기간에 벌집 제거 출동의 57.7%가 집중되어 있었다.
본부는 출동 통계 분석 결과를 활용해 시민들의 벌집 제거 요청에 대응하고 안내를 이어가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살필 방침이다.
덧붙여 제거가 필요한 벌집을 발견했거나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벌과 관련된 안전수칙으로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가까이 접근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벌이 주변에 있을 경우 자극할 수 있는 큰 동작은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벌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여름철에 야외활동시 향수 및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 자제, 단맛이 강한 과일 음료수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긴팔 옷을 착용하면 벌의 접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조사한 최근 3년간 서울지역 벌집 제거 출동은 총 48,107건이었으며 올해 9월까지는 18,965건 출동해 지난해 같은 기간 15,063건 보다 3,902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 현황은 8월이 20,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7월 9월 순으로 나타나, 여름철인 7~9월에 벌집 제거 출동의 57.7%가 집중됐다.
6월 출동 건수는 지난해 1,703건에서 올해 2,913건으로 1,210건 증가했다.
2026년 통계는 12월에 최종 마감처리 되어 수치에 일부 오차 발생할 수 있음 출동 장소는 주택과 아파트가 44,947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으며 기타 10,582건, 교육 연구시설 3,64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가 5,9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대문구 4,028건, 송파구 3,722건 등의 순이었다.
전년 대비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자치구는 구로구로 62.9% 증가했으며 마포구 52%, 강서구 3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벌은 꽃가루를 옮겨주는 곤충이기도 하지만 말벌은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성도 있다”며 “계절과 지역별 출동 여건을 살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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