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백령도의 고유 문화 자산인'심청 설화'와'효'사상을 지역 주민과 학생의 손으로 직접 재해석해 백령면만의 독창적인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 5월 결성된'주민기획단'이 기획 단계부터 진행까지 행사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 주도형 축제를 완성했다.
백령 용기포 신항 일대에서는 '옹진 학생 100인이 그려낸 심청孝'전시회가 열린다.
백령도 대표 설화인 '심청전'을 모티브로 효 사상의 가치를 관내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표현한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백령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펼쳐진다.
주민들의 색소폰 연주와 노래 등 다채로운 식전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배우 이상미가 연출을 맡고 백령도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연극 '심청전'이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운 옹진문화원장은“올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대미를 주민기획단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백령도 행사로 장식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용기포 신항과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주요 거점을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 공간을 생동감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확장하고 면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옹진문화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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