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인 이일청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서해대학 교수와 전북미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 한국-세네갈 교류전, 아세아 현대미술전 등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과 17회의 개인전을 거치며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8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남원 아영면 작업실에 머물며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 속에서 관찰하고 포착해 낸 대표작 ‘바람의 땅’을 비롯한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연의 생명력과 경외감, 서정적인 풍경을 작가의 묵직한 필치와 색채로 담아낸 화폭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울림과 마음의 휴식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온 이일청 작가의 묵직한 작품 세계를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며 “작가가 관찰한 자연의 숨결을 따라가며 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찍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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