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중심으로 보존관리 방향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왕실과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고유산이다.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6년 10월 세계유산 예비평가를 통과하며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진전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배기동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프람바난 사원군의 진정성과 완전성 △사흐리 바흘롤 고대도시 유적의 진정성과 완전성 △중국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진정성과 완전성 △가야고분군의 진정성과 완전성 △남한산성의 진정성과 완전성 등 6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신희권 이코모스 본부 이사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고유산의 보존 경험을 공유하고 회암사지의 보존관리와 세계유산적 가치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고고유산의 보존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주 회암사지가 지닌 탁월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자리”며 “전문가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회암사지의 보존관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