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는 타잉화성 기업협회 부회장 등 민간 분야 관계자들도 함께해 행정뿐 아니라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대표단은 먼저 성남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의료기관과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산업 육성 사례와 혁신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표단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한·베트남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지방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의 성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자매도시인 성남시와 타잉화성이 교류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한·베트남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응우옌 홍 퐁 의장은 “성남시는 스마트도시와 의료·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며 “양 도시가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북중부에 위치한 타잉화성은 수도 하노이에서 약 150㎞ 떨어진 인구 430만명 이상의 지역으로 응이선 경제구역을 중심으로 제조업과 물류·항만 산업이 발달한 베트남의 주요 산업 거점이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타잉화성과의 협력을 행정 분야를 넘어 경제·산업, 의료·바이오, 스마트도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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