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골목형상점가 릴레이 야간 축제 개최 (관악구 제공)
관악구가 가을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결합한 야간 축제를 잇따라 선보이며 골목상권의 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권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모은다.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틀간은 관악신사시장에서 힐링 축제를 연다.

힐링 캠핑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야간 미식회와 생맥주 제공 이벤트도 함께 열어 시장의 먹거리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는 10월 31일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와 함께 즐거운 시장 스탬프투어와 맥주 제공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서원동상점가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원동의 대표 먹거리인 순대를 널리 알리는 순대축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제11회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관악구청 광장에서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업체 30곳이 참여해 의류, 수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과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신선한 농·수·축산물 등을 판매·홍보하고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난우길 골목형상점가에서 17일에는 녹두 골목형상점가에서 가을맞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매 고객에게 시장쿠폰을 증정해 알뜰한 장보기를 돕는 것은 물론, 먹거리 부스 및 생맥주 제공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2026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 규모를 확대해, 지난 6월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를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총 25개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골목상권으로 방문객을 유도하고 상인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이끈다.

앞으로도 야시장 운영과 페이백 행사 등을 연계해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안겨주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서림다복길’을 새롭게 지정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22곳의 골목형상점가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남현동 상권이 서울시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상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구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고유의 특색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