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한자리에 어우러지며 서로의 다름을 연결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재단은 그동안 사업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소재로 ‘보자기’를 활용해왔다.
서로 다른 색과 조각이 이어져 하나의 보자기를 이루고 그 안에 다양한 것을 품어내듯,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 다양성의 의미를 담았다.
‘다름을 잇고 엮으며 담아 낸다’는 이야기를 통해 사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공주의 일부인 유구 지역의 실과 오색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유구의 직조문화를 떠올리게 하는 실과 다채로운 색을 문화 다양성의 언어로 풀어냈다.
서로 다른 실이 엮여 하나의 직물이 되듯, 각기 다른 문화와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어우러져 공주라는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보자기와 유구의 실·오색은 이에 따라 행사를 꾸미는 시각적 소재를 넘어, 지역의 문화적 자원과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연결하는 이야기의 중심이 됐다.
지역 안에 존재하는 고유한 문화에서 출발해 다양한 세대와 문화의 공존으로 의미를 넓혔다는 점에서 공주만의 문화 다양성 사업 정체성을 보여줬다.
행사 현장에서는 이러한 취지가 시민들의 만남과 참여로 이어졌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며 ‘다름을 이어 만드는 더 큰 공주’라는 주제를 함께 완성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가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삶과 문화를 연결하는 축제로 그 폭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문화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지역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2026 공주문화다양성의 날’은 한 올의 실이 다른 실과 만나고 서로 다른 색과 조각이 하나의 보자기로 이어지듯, 시민 각자의 다름이 모여 공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