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관외 관광객들이 진주시 관내에서 소비한 금액 중 인증받은 금액이 약 2억 5000만원에 달할 만큼 큰 성황을 이뤘다.
이는 관광객의 축제장 방문이 음식점·카페 이용과 상품 구매 등 지역 상권의 소비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관외 관광객이 축제장이나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고 진주 지역에서 당일 합산 5만원 이상을 소비한 뒤, 이를 인증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하모 인형·키링·문구류 등의 굿즈를 제공했다.
굿즈는 매일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배부됐으며 평일에는 회차별 50세트씩 하루 100세트, 주말과 공휴일에는 회차별 100세트씩 하루 200세트를 제공했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고 관광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모 굿즈는 관광객의 추가 소비를 유도하는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 게시된 참여 후기에는 굿즈를 받기 위해 상품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음식점, 카페 등을 이용한 뒤 영수증을 모아 이벤트에 참여한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하모 굿즈를 소장하려는 관심이 지역 상점을 한 번 더 이용하는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공유도 활발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참여 방법과 굿즈 수령 후기를 담은 게시글과 릴스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관광객의 생생한 참여 경험이 온라인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이벤트와 하모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진주시는 이벤트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참여자 반응과 소비 인증 실적을 향후 축제·관광자원·지역 상권을 연계하는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하모가 진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매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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