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왕과 사는 남자: 역사가 풍경이 되는 시간’을 주제로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으며 역사와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강연을 통해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고 현장 탐방을 통해 역사적 장소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면 장군 관련 유적과 도암서원 등 지역의 역사적 공간을 비롯해 경상감영과 낙동강 일대 등을 탐방하며 역사와 현재의 풍경이 어우러진 장소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마지막 탐방에서는 다산 은행나무숲을 찾아 자연과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며 프로그램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강의실에서 접하던 인문학을 실제 현장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탐방 장소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이 군민들이 역사와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우리 지역과 주변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배움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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