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김해시의 지원으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경영정보연수의 일환으로 협의회 회원 35명과 김해시 경제국 관계자 3명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중국 현지 제조기업의 생산현장과 기술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양 지역 여성기업인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장가계시 고신기술산업단지 내 건곤생물, 치후이신소재, 잔성플라스틱 등 3개 기업을 방문해 제조공정과 제품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건곤생물에서는 차 제품의 생산·가공 과정을, 치후이신소재에서는 신발 밑창 등에 활용되는 신소재 생산공정을 견학했다.
이어 잔성플라스틱에서는 유럽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완구제품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지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기업 시찰에 이어 장가계시 고신구 소재 호텔 회의실에서 장가계시 인민정부와 공업신용화국, 고신구 관리위원회, 상무국 등 현지 관계기관과 양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산업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산업과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산업별 경쟁력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측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위챗 등 온라인 소통망을 활용해 회원기업의 주요 생산제품과 기업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기업 간 교류와 사업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장가계시 인민정부 관계자는 양 지역의 우호교류를 바탕으로 산업협력을 확대하고 여성기업인 간 지속적인 교류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경제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미정 김해시 경제국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해외 제조업의 다양한 생산·기술개발 사례를 접하고 양 지역 기업 간 정보교류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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