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김해시장, 숭선전 추향대제 초헌관 추대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정영두 시장을 숭선전 추향대제 초헌관으로 추대하는 망장 전달식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망장은 제관으로 추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통 문서로 이날 김종간 숭선전 참봉이 정 시장에게 전달했다.

숭선전 제례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왕후의 뜻을 기리고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봉행하는 전통 제례다.

매년 음력 3월 15일 춘향대제와 음력 9월 15일 추향대제가 각각 봉행된다.

대제는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며 초헌관·아헌관·종헌관 등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 예를 올린다.

이번 추향대제는 전통 제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전통 제례는 과거의 유산을 넘어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이어주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며 “더 많은 시민이 김해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향대제는 오는 25일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