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하수 및 폐수처리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환경기초시설 검사업무 지도점검 및 수질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수질오염 원인의 다양화에 대응해 공공 환경기초시설의 수질검사 역량을 높이고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의 대표 하천인 태화강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언양수질개선사업소 등 관내 10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수질검사·관리 실태점검 및 시료채취, 측정분석 등 수질시험 정도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방류수 수질관리 현황 △분석의 정확성 △기록물 작성·보관 △장비관리 △시험실 안전관리 적절성 등이다.

이번 지도 점검은 강제 적발 위주의 점검이 아닌, 전문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시험 업무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미흡한 점을 기술지원 등을 통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 시설에서는 자체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배출되는 방류수는 공공수역으로 직접 유입되므로 수질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업무에 대한 점검 및 기술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기술지원을 통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