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부대행사도 성황…축제 분위기 확산 (강릉시 제공)
‘2만26 강릉 ITS 세계총회’ 가 지난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부대행사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본 행사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강릉시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ITS 세계총회 기간 강릉올림픽파크 야외광장 일원에 공연, 과학기술 체험, 소상공인 상생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총회 참가자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부대행사는 전문적인 학술회의와 첨단 교통기술 전시 중심의 국제행사를 넘어, 시민 누구나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에서 기존 ITS 세계총회와 차별화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강릉버스킹전국대회 대상 수상팀의 공연과 가수 정인이 출연한 라디오 공개방송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 프로그램은 총회 기간 계속된다.

버스킹 공연과 전통 국악,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져 강릉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과학기술 체험공간 역시 이번 부대행사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제어, 스마트카 제작,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시티 설계, 로봇 스포츠, 드론 시뮬레이터 등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조작하고 경험하며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전문 기술 전시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ITS 세계총회의 의미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마켓인 ‘강릉 로컬굿즈 페어’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또 하나의 핵심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강릉의 특색이 담긴 상품을 직접 구경하고 구매하며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총회 참가자들에게 강릉만의 독창적인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강릉 바이오기업 제품 전시·판매, 문화예술 및 전통문화 체험, 강릉시 홍보관, 지역 음식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행사장 곳곳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이번 ITS 세계총회는 첨단 교통기술을 선보이는 국제행사인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부대행사는 오는 23일까지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