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달달영월 콜렉티브’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 (영월군 제공)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고 영월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달달영월 콜렉티브’문화예술교육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강원문화재단의 ‘2026 기초재단협력사업 스타트업’과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광부학교’를 연계해 추진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달영월 콜렉티브’는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와 영월의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교육은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 강화, 인공지능 활용, 프로그램 기획, 현장 실습과 전문가 상담,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22일과 29일에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영월과 별마로천문대에서 두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문화예술교육 대상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설계 방법을 배우고 별마로천문대를 탐방하며 별과 천문 등 지역 자원을 교육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봤다.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방법을 배우고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참여자별 기획안을 구체화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예술 분야와 영월의 지역 자원을 연결해 교육 대상과 목적, 내용, 운영 방식 등을 세부적으로 설계했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에서 마련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오는 11월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과정에서는 전문가의 점검과 조언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12월에는 성과 공유 자리를 마련해 운영 결과와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심오섭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은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문화예술교육으로 넓히고 영월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월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