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시민과 학습동아리 구성원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이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범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전동 드릴 사용법을 비롯해 문손잡이 교체, 방충망 교체·설치, 콘센트·스위치 교체, 도배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수리 기술을 익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1차 현장 봉사활동에서는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노후 방충망과 콘센트, 전등, 스위치 등을 교체하는 소규모 집수리 작업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는 24일에는 2차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벽지의 부분 도배 등 추가 집수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해당 과정을 정규사업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기초·심화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현장실습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집수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에서 배운 집수리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배운 기술을 꾸준히 익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향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과정은 시민이 평생학습으로 익힌 기술을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에 직접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학습동아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배움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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